날이 많이 더워지면서 반려견랑 물놀이 가시는 분들이 많아지셨어요🐳 그래서 오늘은 수영장에서 수영할 때 주의할 점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첫 번째, 데크에서 너무 흥분하지 않도록 흥분도 조절해주기! 수영장은 보통 바닥이 데크로 되어있고, 물기로 인해 데크가 많이 미끄럽죠. 흥분 상태로 입장하고 놀다보면 미끄러져서 팔꿈치, 고관절, 슬개골 등 주요 관절 부상 위험이 있고, 데크에 발톱이 껴서 발톱 부상 위험도 있습니다. 또한 흥분한 상태로 다이빙을 하게되면 뒷다리를 뻥! 찰때 관절이 다칠 수 있어요. 아이가 너무 흥분한 상태로 뛰어들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해요 ✌🏻두 번째, 수영 올바르게 가르치기무작정 물로 던져버리기 절대 금지!! 트라우마가 생겨서 물을 싫어하게 될 수 있어요. 또 수영할 때 꼬리를 잡아주면 안돼요. 우리는 꼬리뼈가 퇴화했지만 강아지의 꼬리는 척추의 연장이란 사실! 꼬리 잡아주기 대신 잡아줄 수 있는 손잡이가 있는 구명조끼의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드려요. ✌🏻☝🏻 세 번째, 과하게 차가운 수영장 물 조심하기너무 차가운 물에서 갑자기 수영하거나, 오래 수영하면 체온이 급격히 떨어져 혈액이 심장으로 모이게 돼요. 이 경우 손, 발 특히 꼬리에 혈류 공급이 되지 않아 마비 증상이 오기도 합니다. 가장 기본은 내 강아지에게 눈을 떼지 않고 수시로 컨디션 체크를 하는 것이겠죠😎 신나는 물놀이!! 안전하고 시원하게 올 여름도 잘 나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