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G WAR is by far the best activity you can play with your dog 독핏 그룹 클래스에는 [Play & Learn] 수업이 있습니다.플레이 앤 “런”에Run이 아니고Learn 이었어??? 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것 같아요 ㅎ 생각보다 많은 보호자들이 반려견과 놀아주는 방법을 모르고 있다는 걸 발견하고 만든 수업이지요. 아이들에게 에너지를 발산하고 보호자와 함께 하는 놀이를 통해 교감도 하고 몸으로 놀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좋은 생활 습관도 기르는 수업입니다. 그 중에, 가장 기본적인 놀이 터그를 소개 해드릴게요. 터그 놀이의 장점올드 스쿨 훈련사들은 터그를 별로 안 좋아했어요. 아직도 간혹 보호자들이 "이거 하면 강아지가 으르렁거리지 않아요?" 라고 물어보는데…… 절대! 네버! NO! 또 어떤 사람들은 터그를 빼앗기면 날 무시하거나 자기보다 서열을 아래로 본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오히려 가끔 터그를 빼앗겨 주면 게임에 흥미가 더 해지고 강아지의 자존감도 높아집니다터그는 강아지의 몸과 마음을 자극하는 최고의 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0.01초 단위로 에너지를 발산하며 아드레날린 샘이 폭발하는 활동이며 이는 반려견 뿐 아니라 놀이를 해주는 보호자도 마찬가지이죠 그래도 가끔 아직도 터그 놀이를 비추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이유는 늘 "견주의 주도권을 빼앗기고 강아지의 공격성을 강화시킨다"라고 하지요하지만 이건 정말 근거 없는 루머라고 전문 자료들이 말해주고 있습니다 터그과 공격에 대한 연관성을 찾을 만한 단서는 전혀 나온 게 없을 뿐, 반면에 터그가 강아지의 자존감 향상에 도움이 되는 최고의 운동과 놀이가 될 수 있다는 근거는 수없이 많습니다 INTERACTION_교감 강아지와의 교감은 보호자와 강아지를 행복하게 해줍니다 그러면서도 보호자가 강아지와 놀아줄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기도 하죠. 흔히 장난감을 던져주며 물어오는 놀이(FETCH)를 많이 하는데 이 놀이는 강아지가 보호자를 장난감이 나오는 창구로 인식하기 때문에 교감이 터그보다 훨씬 떨어집니다사람 운동이 전혀 안 되는 놀이 이기도 하고 연구 조사에 따르면 터그 놀이를 자주 한 강아지들은 문제 행동도 덜하고 주인이 부를 때 리콜이 잘된다고 합니다같은 연구 조사에서 터그 놀이를 하는 강아지들은 하지 않는 강아지보다 순종적이고 분리 불안 증상이 없다고 나오기도 했습니다 REWARD _ 보상 좋은 훈련사들은 강아지에게 먹이만 가지고 보상하지 않습니다경찰견이나 군 인견들 보면 핸들러가 손에 장난감을 들고 있는 거 많이 볼 수 있습니다미션을 수행하고 나면 짧게 강아지는 핸들러와 재미난 터그 놀이로 보상을 받게 되죠 키우는 강아지가 터그를 좋아하면 터그를 “놀이 보상” 으로 활용할 수 있고 좋은 강화물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운동은 흥분 상태에서도 밸런스 기구 위에서 균형을 잡고 신체에 집중하는 운동입니다. 햄스트링, 장요근, 복근과 요추 주변 근육 강화에 좋은 운동이에요! RULES_규칙 1. "DROP IT"이라는 큐를 알려줄 것(또는 "퉤"라고 알려주는 보호자들도 있습니다)큐가 나오면 자동적으로 터그를 놓을 수 있게 해줘야 합니다. 그래야 보호자가 게임을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2. 긴 장난감을 추천드립니다강아지의 이빨과 보호자 손 사이 거리가 멀도록 3. 장난감은 놀 때만 꺼내 놓아야 합니다 4. 터그 시 맨바닥에서는 위아래로 흔들지 않습니다바닥에 파운딩하다 보면 강아지의 어깨와 관절에 무리가 될 수 있습니다항상 양 옆으로 가볍게 흔들어주며 당기는 일은 강아지에게 양보하세요 5. 강아지가 흥분하면 으르렁 거리며 놀아도 놀라지 마세요그만큼 즐겁다는 신호 입니다그런데 애가 너무 흥분했다 싶으면"퉤"라는 큐로 잠시 쉬게 해줘야 합니다 6. 놀다가 흥분해서 실수로 강아지의 이빨이 손에 닿을 경우 게임을 멈추며 "아야" 같은 신호를 주세요그리고 흥분이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렸다가차분 해졌을 때 다시 "TAKE IT"이라는큐로 게임을 재개 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는 '이빨에 내 사람의 손이 닿으면 게임이 멈추는구나' 라는 것을 점차 알게 될 것 입니다 7. 어린이들은 강아지와 터그 놀이를 하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모두들 강아지와 함께 하는 행복을 누리며 살길!